매머드급 복합상업시설 ‘천안 마치 에비뉴’ 11일부터 2차 분양

입력 2015-09-10 11:27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총 3만1000㎡ 면적 스트리트형 상가
가수 박현빈, 축하공연 예정



[ 김하나 기자 ]㈜알토란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1번지 일원에 ‘천안 마치 에비뉴 2차’의 분양 홍보관을 오는 11일부터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천안 마치 에비뉴’는 총 3만1000㎡ 면적의 4개 필지에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저층설계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의 공급 점포 수는 총 95실, 주차대수는 100대다. 단지 내 주차장 외 7283.3㎡ (구 2200평) 면적의 별도 주차장을 확보했다.

‘천안 마치 에비뉴’는 가시성이 우수한 스트리트형 구조다. 볼거리, 놀거리, 즐걸거리에 편리함까지 더한 4가지 특징을 갖춘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단지 외관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 다수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한 정림건축이 맡아 진행한다. 경관조명은 서초동 삼성타운, 호암아트홀, 판교 알파톰 등을 수행한 ‘매버릭스’가 맡았다.

대형 조형물 옥상공원,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갖췄다. 아이들을 위한 전동차와 짚라인, 체험놀이터, 캠핑장 등을 구성해 가족과 연인을 위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알토란은 에어로빅, 비보이, 캐리커쳐, 삐에로, 포토존 등 365일 다양한 이벤트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컬레이터와 키오스크, 휴게공간, 지하주차장 외 전용주차장을 설계하고 스트리트형 구조로 편리한 이동 동선까지 고려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2km내 주거수요 15만명과 산업단지 종사자 5만여 명 등이 상중하고 있다. 문화와 여가를 즐기기도 좋은 체류형 상가인 만큼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천안시의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하며 광역상권을 형성한다는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층이 1850만원대, 2층 822만원대로 시작한다. 무상임차를 통해 조기 상권화를 도모하고 수익률 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과 투자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가수 박현빈이 분양 홍보관 현장에서 오픈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7에 위치해 있다. 1670-0166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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